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간 빈 운동장에 가을 햇살이 가득하다.

아힘나평화학교 운동장(2010.10.09)

아이들이 학교에 있어야 신이 나는 태백이는 윗집과 아랫집 사이에 누워 늘어지게 아침잠을 즐기고 있다. 

아힘나평화학교를 지키는 태백이(2015.10.09)

아힘나평화학교는 아우내(병천리) 은석산 자락 산 속에 위치해 있다. 숲이 주는 자연의 생명기운을 받아 4계절을 통해 드러나는 각양각색의 아름다움을 즐긴다. 

영성과 평화의 집에서 바라 본 가을하늘이 참 맑고 깊다.  

이 곳 배움의 숲 공동체 가족들도 가을하늘처럼 배움이 깊어지고, 마음이 맑아지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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