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율 - 한영애 알고있지 꽃들은 따뜻한 오월이면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것을알고 있지 철새들은 가을하늘 때가 되면 날아가야 한다는 것을문제 무엇이 문제인가 가는 곳 모르면서 그저 달리고만 있었던거야지고지순했던 우리네 마음이 언제부터 진실을 외면해 왔었는지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한번 해주세요정다웠던 시냇물이 검게 검게 바다로 가고드높았던 파란하늘 뿌옇게 뿌옇게 보이질 않으니마지막 가꾸었던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끝이나는건 아닌지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한번 해주세요잠자는
노래하는 예언자 윤광호 목사, 투쟁의 현장으로 가다. 참된 평화,양심사회,진실 사회를 위해노래하는 예언자 윤광호 목사의 길거리 콘서트 전국 순례가전국 고난의 현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콘서트는 고난받는 현장에서 예언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현장 목회자들이 협력하고 있다. 장소와 협력(괄호안)목포 김대중 평화광장 (한봉철 목사)전주 풍남문 광장 (이세우 목사)고 조광수 목사님 추모제 (김은경 목사)영덕 원전 집회장 (우성구 목사)관동조선인학살전시회 -군산 산돌갤러리 (김성수 목사)여의도 군산송전탑 선로변경 집회 (이태영 목사)아힘나평
세월호 영령들을 추모하는 아힘나 아이들의 노래윤광호목사님께서 세월호 영령들을 추모하는 노래를 만들어 아힘나 아이들에게 주셨습니다. 아직 11명의 실종자와 유가족이 있고, 가족을 잃은 분들의 슬픔은 커져만 가는데,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 앞에 곳곳에 암초가 도사리고 있음을 봅니다.어떤 것이든 하지 못하는 것 없지만, 제대로 된 것 또한 하나도 없는 사회누구하나 책임지지 않는 사회, 아니 책임을 질 수조차 없는 자들이 세상을 지배한다면 이는 분명 희망없는 후진세상입니다. 이런 사회를 만들어 놓은 이들은 필경 또 다른 누군가의 희생을 강요
지금바로아힘나 평화학교의 전신인 여럿이함께만드는학교의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윤광호 목사님의 곡을 받아 부른 노래입니다. 노랫말이 좋아 1998년 CBS복음성가제에서 좋은 노랫말 상을 받기도 했었지요. 노래를 부른 아이들은 벌써 20대 중반이 되었네요. ^^윤광호 목사님 고맙습니다. 행동과 실천이 없는 사람은 민주국가에서 살 능력과 자격이 없다. 실천과 행동은 나중이 아니라 지금 바로해야 한다. 미루면 결국 나의 삶을 나중에 누리겠다는 것과 같다. - 윤광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