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시작 - 안성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연탄이 그리운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농촌지역 독거노인가정에는 이제부터 연탄창고에서 아껴두었던 연탄을 꺼내 난방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시골에 계신 우리 어르신들은 으슬으슬 추워지면 잠시 전기장판을 틀어놓고 지내시지만, 건강을 생각하셔서 전체적인 난방을 하셔야만 합니다. 그러나 한 장에 480원하는 연탄도 부담스러우셔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때까지 참고 지내신답니다.
 
 
 
우리 어르신들이 한겨울을 나시려면 한 장에 480원정도(지역마다 배달비가 달라요)하는 연탄 1,500장은 있어야 한답니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 안성에서 시작된지 올 해로 네법째를 맞이합니다. 그동안 아힘나평화학교가 간사단체를 맡아 안성지부활동을 해 왔는데, 올 해부터는 안성맞춤 자활지원센터와 작년에 연탄나눔행사에 참여한 안성기업들과 안성에 있는 주요대학(중앙대,동아방송대,두원공대)과 함께 이 행사를 진행하려 합니다.
 
▲ 2010년 경기도 안성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아힘나 평화학교 아이들
 
 
아힘나평화학교는 지난 해 수학여행으로 분단의 현장인 DMZ를 걸으며 한반도를 따스하게 만들자는 취지로 1Km에 연탄 4장을 후원받아 안성의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가정을 찾아가 배달해 드렸습니다. (한겨레신문관련기사)
올 해도 아힘나평화학교 학생들은 안성시내에서 가두모금캠페인을 하고, 네이버해피빈을 통해 콩으로 연탄을 모으고, 아힘나밴드자선공연(12월 10일 예정)을 하여 후원금도 모집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은 지정계좌는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안성지부 농협 351-0216-2668-43>으로 연탄을 후원해 주실 수 있습니다.  

연탄100장 5만원 / 한달연탄지원 500장 25만원 / 두달지원 1,000장 50만원 
한가정겨울나기 1,500장 지원 75만원 

자원봉사 신청을 하실 학교, 기업, 정당, 시민사회단체, 친목단체들은 사랑의연탄나눔 안성지부 사무국 ( 031-672-9120 ) 으로 연락을 주시면 옷을 버리지 않도록 앞치마와 토시를 제공해 드립니다.

연탄과 함께 쌀 혹은 김장김치를 독거노인가정 또는 소년소녀가장가정에 지원해 주실 분도 사무국으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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