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비행을 저지르는 것은

음주와 폭력 그리고 어리석음 때문입니다.

그것은 외부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라

내면의 소리에 따른 것입니다.

아이는 자신이 다른 이들과 다르고 골칫거리라는  것,

따돌림 당하고 비난받는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슬픔을 느낍니다.

이때 그는 도움을 구합니다.

-- 누군가를 신뢰할 만한 용기가 아직 남아 있다면,

아이는 쉴 곳을 찾아 헤매다가 이렇게 물을 것입니다.

"절 구해주시겠어요?"

그리고 아이는 당신에게 비밀을 털어놓을 것입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말입니다.

                                                            ▒  야누슈 코르착

-------------------------------------------------------------------

 

어른이든 아이든 세상으로부터 따돌림 당하고 비난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자기 존재감에 상처를 입고 슬픔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자기'가 약한 어떤 이는 어리석은 비행을 선택하게 되지요.

 

누군가 그들을 도울 수 있다면

그들의 '자기-자아'를 강하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용기있게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자기-자아'를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 김종수

키워드

#N
저작권자 © 아우내마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