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남석 작가의 밸런싱 퍼포먼스

중심을 잡고 산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내 한 몸 중심 잡기도 힘든 세상인데 잡히는 모든 것들을 중심잡아 세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밸런싱 아티스트 변남석 작가입니다. 

아힘나운동본부는 2017년 10월 14일(토) 아힘나평화학교에 열린 1박2일 주말캠프에 변남석 작가를 초청하여 밸런싱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그는 참가 청소년들에게 중심을 잡는다는 것의 의미를 던졌습니다. "중심을 잡으면 쓰러지지 않는다" 

알고보면 지구의 중심은 딱히 한 곳이 아닌 내가 서 있는 바로 그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쪽의 무게가 다른 쪽의 무게와 동일하지 않으면 중심이 언제나 한 가운데라고 말할 수도 없고요, 또한 사물이 두 세개가 연결되어 쌓게 되면 처음 중심은 이동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사람은 누구나 자기 스스로의 중심인 동시에 세상의 중심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다른 이들이 인정하지 않아도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심은 정해진 것도 없고 중심 아닌 곳도 없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퍼포먼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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