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첫째 날인 어제 아힘나시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이민주(여,16)시장후보가 아힘나 시민의 39명 중 28표의 지지를 받아 과반수로 제 13회 아힘나 역사캠프 시장으로 당선 되었다.

 

제13대 아힘나 신임 이민주 시장

첫째 날 이민주시장이 보여준 활달함과 자유분방함은 시민들의 인기를 얻기에 충분했다. 모두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캠프시장이 된 그녀는 시장으로서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일자리가 없어 일을 못하는 시민들이 많다며“창업과 공공근로를 대거 창출할 것이다.” 또 처음 아힘나 캠프에 참가하여 아직은 캠프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시민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캠프 첫날은 모든 시민들이 “자유분방하고, 개성적이었다.”고 하였다 또 “그러한 분위기가 진정으로 아이들의 힘으로 만들어 가는 나라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였다. “캠프에 처음 참가하여 아직 모르는 것이 많으므로 많이 서툴겠지만 시장으로서 열심히 하고, 언제나 열려있으니 무엇이든지 이야기를 해 달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민주 시장은“한분, 한분들의 열정이 넘쳐서 좋았다.”하지만“조금은 시민들이 진지하게 임할 때는 진지하게 임하여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잘 들어주고, 또 놀 때는 힘차고 재밌게”놀았으면 좋겠다는 시장으로서 시민들에게 바라는 점을 분명히 하였다.

시장의 바람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아이들의 힘으로 만들어 가는 나라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게 될 것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아우내마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