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힘나 평화학교는 개인과 개인의 관계(평화), 개인과 사회와의 관계(정의),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상생), 인간과 신과의 관계(영성)를 교육 속에서 묻고, 성찰하려고 합니다.

아힘나에서 지혜를 배워가며 차차 이러한 성찰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자율과 배려", "다양성 존중과 창조", "평화와 상생"을 교육의 지표로 삼았습니다. 

자율과 배려를 통한 평화로운 학교

아힘나의 아이들은 자기를 이해하고 성장시켜가기 위해 무엇을 배워야 하고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스스로 깨우쳐 갑니다. 또한 배움의 숲에서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자율적인 생활을 하며, 벗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갑니다.

다양성 존중을 통해 스스로의 문화를 창조하는 학교

벗들의 서로 다른 재능을 존중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생활을 합니다. 또한 각자의 개성을 살린 아힘나 문화를 창조하고, 자기들의 삶을 축제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

생명의 영성을 모시고 더불어 상생하는 학교

세상만물을 움직여가는 생명기운의 역동을 내 안에 모시며, 자연의 생명 뿐 아니라 서로를 살리는 상생의 삶으로부터 참다운 지혜를 배움으로 신나고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