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간토국제심포지움

 

NO. 01

2009.07.06

 

간토조선인학살 제88주기 추도행사

 

 

간토조선인학살의 진상규명을 위한 제6회 국제 심포지움이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열렸다.  

오른쪽부터 다나카 마사타카교수, 가운데 마에다 아키라 교수, 왼쪽은 지정토론자인 박찬식교수. 

다나카 마사타카교수는 국가책임을 묻는 모임의 대표로서 간토조선인학살의 배후에는 일본 국가가 있었으며 유언비어의 유포, 조선인학살과정과 그리고 사건의 은폐까지 일본 국가적범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하며, 또한 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마에다 아키라교수는 간토조선인학살(국내에서는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간토코리안제노사이드]로 국제적 언어로 명명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지금도 여전히 민족차별을 통한 코리안제노사이드는 계속되고 있으며 과거 간토코리안제노사이드와 같은 일들이 재발하지 않게 하기 위한 책임있는 조치들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박찬식 교수는 전 제주4.3연구소장으로서 1923년 간토조선인학살은 제주4.3사건과 무관하지 않으며, 조속한 시일에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논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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