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힘나 평화학교가 2016년의 공동과제로 '아름다운 학교만들기'를 내어 놓고 지난 겨울부터 학교의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우내 재단의 지원과 아힘나평화학교와 MOU를 맺은 주민신용협동조합의 지원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정성을 받아 기술자들과 아이들의 힘이 모아져 공사가 이루어져 왔습니다. 먼저 교실환경을 산뜻하게 바꾸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와 수련시설로 쓰이는 영성과 평화의 집의 1층에는 3명이 묵을 수 있는 작은 방 5개와 군불을 지피는 온돌로 된 차(茶)방,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주방이 있으며, 남 녀로
바리스타에 도전하는 아이들의 눈 빛이 즐거워 보입니다.아힘나평화학교의 아이들이 성남 바리스타학원에서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실습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의 바리스타교육과정을 응원하러 오신 경미와 대경 어머니와 아이들이 만든 커피를 맛보며 흡족해하시는 의진이 어머니.이제 곧 아이들이 운영하는 커피점에서 아이들이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끝)
2016년 6월 24일 금요일, 아힘나평화학교 학생회 임원 9명과 풀무학교의 졸업생인 우리학교김강산 선생님과 함께 풀무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우리학교와 같은 대안학교를 방문하는 것이처음인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병천에서 홍성으로 향했습니다.^^ 본격적으로 학교를 둘러보기 전에, 홍성 지역에 있는 밝맑 도서관(밝고 맑은 도서관)과 풀무학교가 운영하는 풀무생협에 들렸습니다. 풀무학교가 오랫동안 홍성지역과 함께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을과 학교가 하나가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어렴풋이 알 수 있었습
윤명선 목사님과 공동체 문화원 에니어그램 수련가들이 아힘나평화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다솜학교를 개교하였다. 매월 1박2일로 진행될 청소년 에니어그램 학교를 통해 자기를 돌아보고 나와 벗과 신과 올바른 관계를 지향해갈 수 있는 영적 에너지를 갖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