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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가위를 맞이합니다. 저는 보름간의 제주일정을 마치고 오늘 육지로 올라갑니다.생명선교연대와 제주노회가 함께 공동주최하였던 이 번 행사에서 이루고자 한 목표를 다 달성하지는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더 많은 깨달음과 해야 할 일들을 알게 된 점이 있어 참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행사를 접어봅니다. 간토제노사이드의 진실규명을 위한 국제심포지움을
아우내사진&영상
김종수
2011.09.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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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김종수
2011.09.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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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고향인 동현이는 정말 신이 났다. '제 집 안방'이 딱! 어울린다. 아힘나평화학교 아이들과 제주4.3의 현장과 강정마을을 돌아보며 제주의 恨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되었다. 잡혀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마을을 버리고 중산간지역으로 숨어들어간 큰넓궤 앞에서 당시 지역주민들 측히 어린아이들이 겪었을 두려움과 공포를 생각하며 좁은 굴을 기어가며 들어가 보았다 이 굴에서 120여명이 50여일을 살았다고 하니, 얼마나 두렵고 고통스러웠을까... 그리고 이 굴마저 발각되어 또 다시 도망하다 결국 정방폭포에서 죽
아우내사진&영상
김종수
2011.09.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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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김종수
2011.09.0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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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9월 진도 7.9의 강진으로 인해 일본의 수도 도쿄를 중심으로 간토(関東)지방 일대는 대재앙을 피할 길이 없었습니다. 이 대재앙 속에서 살아남은 조선인들은 이제 자연재해보다 더 무서운 인재 곧 일본의 군대와 경찰, 그리고 민중들까지 합세하여 자신들의 목숨을 향해 달려드는 살인마들 앞에서 처참하게 죽어갔고, 처절하게 울부짖는 가족들과 함께 참사당해야 했습니다. 여기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깊은 트라우마를 간직한 채 살아야 했습니다. ‘조선인(朝鮮人)’ 단지 조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권력자들과 살육의 광기에 자신을 잃
뉴스앤이슈
김종수
2011.09.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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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김종수
2011.08.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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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없는 아시아를 만들어가는 일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책임입니다. 어른들은 물론 청소년들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이 “핵없는 아시아를 위한 Peace Builders" 를 지향하며 만들어가는 아힘나국제캠프에 특별한 의지를 가진 청소년들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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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힘나
2011.06.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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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원전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공부해야 합니다. 그 위험함을 속인 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원전을 만들려고 하는 이들을 멈출 수 있도록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원자력 발전이 아닌 자연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16회 아힘나 평화캠프에서는 “아이들의 힘으로 만드는 핵 없는 세상, 생명과 에너지”라는 주제로 3박4일 간 무거운 주제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잔치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아우내사진&영상
아힘나
2011.06.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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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촉발된 일본의 전국적인 반핵, 반원전투쟁이 일본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는 사고직후부터 현제에 이르기까지 도쿄전력과 일본정부가 보여준 사고처리능력에 대한 불신과 이로 인한 식생활을 비롯한 생활 전반의 불안이 점점 커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 일본에서는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폭발사고 발생 3개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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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2011.06.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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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핵실험장 및 피폭자 취재로 유명한 다큐멘터리 사진가 모리즈미 다카시(59)는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발생 직후 바로 현지로 달려가 취재를 했다. 전화 인터뷰에서 그는 “도쿄전력이 살인자라면 정부는 살인협력자”라고 잘라 말했다. “(방사능 농도가) 기준치를 넘었다는 것은 이미 위험하다는 거다. 기준치가 달리 있겠느냐.
뉴스앤이슈
한겨레21 황자혜통신원
2011.06.1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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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내사진&영상
아힘나
2011.05.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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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마음아파하며 걸었던 여주 여강을 찾았습니다.
아우내사진&영상
김종수
2011.05.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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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는 공동의 약속이다. 그러므로 약속은 실천되어야만 한다. 그런 의미에서 NCCK는 과거의 역사적 문제를 넘어서 지금 현재까지도 왜곡과 분쟁으로 이어지고 있는 한일관계에 대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약속한 이 성명을 매우 귀중하게 생각하며 한일 양국교회들이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의지와 행동을 먼저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뉴스앤이슈
김종수
2011.04.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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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사업이 강행되고 있는 공사현장은 매일 긴박한 상황들이 되풀이 되고 있고, 경찰의 야만적인 폭력에 의해 연행되어 구속, 수감된 양윤모감독의 옥중단식이 24일을 넘기며 생명이 위태한 지경입니다.공사차량과 포크레인 앞에 드러누워 공사를 저지하는 주민들의 눈물겨운 몸짓이 무엇 때문인지는 이곳 구럼비 바닷가에서 몇 시간만 머물면 저절로 알게 될 만큼 아름다운 바다입니다. 과연‘절대보존지역’으로 지정해서 마땅한 천혜의 자연경관입니다.
뉴스앤이슈
생명평화결사
2011.04.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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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사업이 강행되고 있는 공사현장은 매일 긴박한 상황들이 되풀이 되고 있고, 경찰의 야만적인 폭력에 의해 연행되어 구속, 수감된 양윤모감독의 옥중단식이 24일을 넘기며 생명이 위태한 지경입니다.공사차량과 포크레인 앞에 드러누워 공사를 저지하는 주민들의 눈물겨운 몸짓이 무엇 때문인지는 이곳 구럼비 바닷가에서 몇 시간만 머물면 저절로 알게 될 만큼 아름다운 바다입니다. 과연‘절대보존지역’으로 지정해서 마땅한 천혜의 자연경관입니다.
뉴스앤이슈
생명평화결사
2011.04.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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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통주의 정책 고수탓 불가박해탓에 본국서도 못 받아76%는 ‘기록상 없는 아이들’
뉴스앤이슈
박태우 기자,김태형 기자
2011.04.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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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지난해 재생에너지 발전량에 사상 첫 추월당해ㆍ원전 신설도 80년대부터 감소… 경제성도 뒤져
뉴스앤이슈
경향신문 김기범 기자
2011.04.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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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본지 이지선 기자, 유령도시 ‘프리퍄티’를 가다.호텔·놀이동산·학교 등 폐허로 변한 건물마다 사람들 탈출 흔적 여전
뉴스앤이슈
경향신문 이지선 기자
2011.04.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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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인 ‘아힘나평화학교’(교장 김종수 목사) 학생 17명이 25일 비무장지대(DMZ) 걷기에 나섰다. 이들 학생이 전쟁과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가을 수학여행지로 결정하고 걷기에 나선 것은 분단과 휴전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인솔교사 5명과 함께 이날 오전 경기도 김포 대명항을 출발했다. 김포, 고양, 파주를 거쳐 철도종단지점인 연천 신탄역까지 비무장지대 평화누리길 182㎞를 하루 30~40㎞씩 오는 30일까지 5박6일 동안 걷는다. 학생들은 김포 애기봉에 들러 가장 가까이서 북녘 땅의 주민들을 멀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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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김영황기자
2011.04.1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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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아힘나 시민총회에서는 아힘나 학생회장 선거를 하였다. 후보자는 2010학번의 고현서학생(18세)과 같은 동기인 김동현학생(17세)이 출마하였다.고현서학생은 학교에서 언어폭력과 물리적 폭력을 단절시키고 학교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였고, 김동현학생은 보다 재미있고 활기찬 학생회가 되도록 하기 위한 학생회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이날 학생회장 선거에서는 김동현학생이 2011년 학생 회장에 당선되었다. 고현서군 또한 아힘나 시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기에 학생회장과 함께 학교의 밝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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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1.04.15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