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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선 목사님과 공동체 문화원 에니어그램 수련가들이 아힘나평화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다솜학교를 개교하였다. 매월 1박2일로 진행될 청소년 에니어그램 학교를 통해 자기를 돌아보고 나와 벗과 신과 올바른 관계를 지향해갈 수 있는 영적 에너지를 갖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이다.
아우내사진&영상
김종수
2016.03.3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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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힘나평화학교 이경미(고등1), 이대경(중등2)군의 어머니이신 동화작가 이승민님의 두번째 장편동화입니다. 아힘나평화학교 학생들에게 보내주신 동화책을 대경군에게 오늘 받았습니다. '아힘나에게, 언제나, 언제까지나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책소개는 온라인서점 알라딘에 있는 글을 옮겼습니다. |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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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별
2016.01.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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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충청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금강일보],충남 천안시는 지난 24일 병천면 아힘나평화학교(교장 김종수) 학생들이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아힘나평화학교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천안안성지부에 연탄 1600장을 후원했으며, 이날 학생 30명이 참여해 병천면의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 4가구에 각 400장씩 전달했다.김종수 교장은 “학생들에게 나눔과 봉사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인성함양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
천안*병천이웃이야기
박주환 기자 (천지일보)
2015.12.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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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내 동산에 첫눈이 내렸습니다.아침식사를 마친 아이들이 눈을 치웠습니다. 어른들은 추워서 옷깃을 여미며 나오는데, 맨발에 슬리퍼 차림으로 나온 아이도 있습니다.학교에서 산 아래까지 1km의 꼬불꼬불 산길을 아이들의 힘으로 치웠습니다.작년에는 아이들이 귀가한 금요일 오후에 눈이 내려서 교사들이 눈을 치워야 했습니다. 2~3시간 걸리던 일이 아이들 27명이 함께 하니 1시간만에 끝났습니다.모처럼 땀을 흘린 아이들의 얼굴이 밝습니다. 깔깔거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아우내동산에 메아리처럼 퍼져나갑니다. 아우내동산에 내린 첫
은석산이야기
담별
2015.11.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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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내사진&영상
담별
2015.11.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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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석산이야기
아힘나
2015.11.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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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내사진&영상
담별
2015.11.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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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꿈들」 북콘서트 in 천안슬픔 마주하기!평화 바라보기!⦁일시: 2015년 11월 23일 오후 5시⦁장소: 공간사이 (천안 서북구 두정동 647번지 홍은빌딩 4층)⦁문의: 010-2237-2740(셔미)⦁주관: 천안KYC & 협동조합우리동네⦁도움: 천안NGO센터⦁입장료 5,000원(미성년자, 책 구매자 무료입장) 참가신청하기 ===>>> http://goo.gl/forms/rd4IjFYT4P
아우내사진&영상
담별
2015.11.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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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부터 빗줄기 소리가 들리자 아우내 동산의 아힘나샘들 전화가 울립니다. 아침준비를 하러 나간 조샘은 담별샘에게 우려하던 비가 오고야 말았다고 걱정을 합니다. 사실 대한민국의 가뭄, 특히 충남지역이 심하기 때문에 많건적건 비가오는 것이 반갑기는 하지만 하필 아힘나 운동회가 열리는 날에 비가 오실 줄이야....아침 8시가 되니 빗줄기가 점점 거세집니다. 대안학교의 학생들은 전국에서 모여들기 때문에 집도 멀게는 제주도와 대구, 가깝게는 진천, 오창 등 다양합니다. 어찌될지 몰라 2~3시간씩 걸려 오시는 학부모님께는 비소식을 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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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2015.10.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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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고시를 행정예고한 데 반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새정치연합은 소속 의원 전원인 128명의 명의로 제출한 해임건의안에서 "역사 분야 수많은 대학 교수와 중·고교 교사는 물론이고 여러 시민단체와 학부모들이 반대하는데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해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야기했다"며 "황 장관은 더 이상 장관직을 수행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이번 행정예고에 대해서는 1992년 헌법재판소가 중학교 국어교과서의 국정교과서 제도를 합헌으로
은석산이야기
연합뉴스
2015.10.1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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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화는 역사 쿠데타" 격앙…"비타협 투쟁 시작"황우여 해임안·국조 추진…'법안·예산안 연계' 시사(서울=연합뉴스) 류지복 서혜림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 확정을 '역사 쿠데타'로 규정하고 "더이상 역사 앞에 죄를 짓지 말라"며 전면전을 선언했다.새정치연합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광화문 피켓시위, 의원총회, 규탄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당력을 총집중하며 장외투쟁까지 불사하는 원내외 '비타협 투쟁'을 공언했다. 황우여
은석산이야기
연합뉴스
2015.10.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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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힘나평화학교 아이들이 지난 2015년 8월, 역사수학여행으로 일본의 하시마를 찾아갔다. 하시마는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문제의 섬이다. 일본은 오래 전부터 이 곳 하시마를 포함한 근대산업시설들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키려고 작업을 해 왔다. 일본의 주장은 이러한 시설들이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인본의 근대화를 이룰 수 있었던 동력이 되었다는 것이다.그러나 이러한 일본의 자랑의 이면에는 일본 제국에 의해 강제연행된 아시아인들, 특히 조선인들의 가혹한 강제노동이 있었음을 숨기거나 애써 인정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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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2015.10.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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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토요일 대전 건신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린 '2015 대안교육 한마당'에 다녀왔다. 대안교육한마당은 '대안교육연대'가 주최하는 한국 대안교육의 대표 축제다. 2010년 시작해서 여섯 번째인데, 올해는 대전충청대안교육협의회 소속 교사, 부모, 학생들이 기획하고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대안교육 2.0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이 시대 교육의 대안성', '제도화를 통한 지속 가능성', '지역에서 실천하자'는 세 가지 큰 주제를 두었다. 주제
은석산이야기
여태전 남해상주학교장
2015.10.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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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신대에서 열렸던 후쿠시마 원전 피해 아동, 쌍용차 해고노동자 자녀 초청 치유캠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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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2015.09.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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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노회 해단식 기념으로 아힘나 평화학교 학생들과 친선축구시합을 하였다.역시 큰 운동장에서 발을 맞춰 본 목사님들이 여유로웠고, 아이들도 공식 경기장에서 시합하는 귀한 경험을 했다.모두 다치지 않고 경기를 마쳤으니 감사할 따름dl다.가을에 아힘나평화학교가 목사님들께 도전한다.받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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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2015.06.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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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많은 학교들이 휴교하고 있습니다.산 속에 있는 아힘나평화학교 아이들은어제는 약초인 어성초를 채취하여 그늘에 말리는 일을 했고,오늘은 농업선생님이신 용일 아버님과 함께 솔잎효소를 담구기 위해솔잎 채취를 합니다.힘든 일을 했으니 내일 아쿠아에서 하루동안 신나게 놀자고 했으나 메르스 때문에....아이들에게 물어야겠습니다. 내일 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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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2015.06.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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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공포가 우리를 불안하고 부끄럽게 합니다.사람을 만나는 것도가까이 다가가서 말을 나누는 것도점점 조심스러워집니다.보거나 듣지도 못한 낙타젖을 조심하라고 가르치도록하는 교육행정부가 교사를 바보로 만들고,어제는 커밍아웃, 오늘은 손사래를 치게하는보건행정부가 병원의 의사들을 병원균 전파자로 만들어 버렸습니다.어른들의 거짓과 위선과 무능이아이들에게 불신과 부도덕과 무기력을부채질하는 결과를 초래하여아이들의 눈을 오랫동안 바라볼 수 없습니다. 무책임한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사회시스템에서나는 책임없다 할 수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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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2015.06.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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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이삭에 낟알이 듬성듬성하다. 병충해를 입었나? 아니면 영양부족일까? 이 벼는 우지모토씨가 키운 벼이다. 지난 6월 우지모토씨가 키우고 있는 돼지농장을 찾았을 때, 작은 실험실 같은 곳에서 자라나는 볏모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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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2011.11.0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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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연탄이 그리운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농촌지역 독거노인가정에는 이제부터 연탄창고에서 아껴두었던 연탄을 꺼내 난방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시골에 계신 우리 어르신들은 으슬으슬 추워지면 잠시 전기장판을 틀어놓고 지내시지만, 건강을 생각하셔서 전체적인 난방을 하셔야만 합니다. 그러나 한 장에 480원하는 연탄도 부담스러우셔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때까지 참고 지내신답니다. 우리 어르신들이 한겨울을 나시려면 한 장에 480원정도(지역마다 배달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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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2011.09.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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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양쪽에 지금 누렇게 벼가 잘도 익어가고 있습니다. 한마지기도 채 안되는 작은 논에서 벼농사를 처음 시작하던 때가 3년 전이었습니다. 올 해도 손으로 모를 심고, 벼베기도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낫으로 벼를 베기로 하였습니다. 추수할 때가 다가오는데 부끄럽게도 풀이 너무 많아 보이더군요. 지난 초여름, 벼 사이에 자라는 여러가지 풀들을 아이들과 함께 뽑다가 너무도 힘이들어 그냥 놔두었더니 밭 가까운 쪽에서부터 풀이 번지기 시작하더니 그 기세가 벼를 압도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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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2011.09.29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