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나라의 아이들이추운 겨울, 홀로 사시는 외로운 어르신들의 가정에설을 앞두고 마음마저 시리지 않도록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했습니다.아힘나의 아이들은 설 전날인 2009년 1월 24일,자신보다 더 힘겹게 살아가시는 독거노인들에게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간의 사랑을 나누는 귀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아직도 안성 삼죽에는 자식들 다 떠난 허름한 집을 지키며 살고 계신독거노인들이 참으로 많습니다.'이번 설에는 가족들이 다 모일 수 있을까?''이런 낡은 집에 손주들이 올까?'----------
봄비가 심술궂게 뿌리던 지난 25일 오후 서울 향린교회에서 ‘진실과 미래, 국치 백년 사업 공동추진위원회’ 창립대회가 열렸다. 일제의 조선 강점 백년이 되는 2010년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를 놓고 학술·시민단체 수십 곳의 실무 주역들이 몇 달 동안 지속적인 토론을 거친 끝에 출범시킨 것이다. 행사장에는 김자동 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 민속학자 심우성, 사학자 이이화, 박재승 전 변협 회장 등 원로들과 고령의 피해 당사자들이 나왔다. 정부 수립 이후 친일 경찰을 쫓아내려다 모함을 받아 처형된 최능진의 자제인 최만립 전 대한올림픽위원
독도문제는 1876년 병자년의 불평등조약과 1905년 을사년의 을씨년스런 조약, 그리고 1910년 8월 22일에 마침내 경술년의 치욕스런 강제합병으로 조선을 침탈했던 당시처럼 일본정부와 우익들의 치밀한 계획과 시나리오 속에 진행되어오고 있음이 드러났다. 그동안 한국민들은 일본에서 들려오는 ‘독도영유권주장’을 그저 얼마 안 되는 우익들의 ‘비상식적인 행동’ 쯤으로 여기며, ‘저런 말도 안 되는 주장에 동조할 일본국민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왔으며, 그래서 일본의 ‘독도영유권주장’이 있을 때마다 일본대사관 앞에서 벌이는 시위조차 ‘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