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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아힘나평화캠프아시아의 미래, 미래의 역사를 써 가는 아이들동아시아의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아시아의 미래,그 현장으로 미래의 역사를 써 나갈 청소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주 최 : 아힘나운동본부주 관 : 여럿이함께만드는학교 캠프사업단일 시 : 2009년 7월 29일(수) ~ 2009년 8월 1일(토) 3박4일장 소 : 아힘나평화마을(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소재)모집인원 : 초등학교 6학년 이상 청소년 60명모집기간 : 일반참가 2009년 7월 10일까지 / 단체참가 2009년 7월 6일까지참 가 비 : 1인당 160,0
자연미술학습회
아힘나
2009.06.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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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나라아이들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나라(이하 아힘나)의 실현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활성화방안이 마련되어 실천단계에 접어들었다. 아힘나는 2002년부터 계절캠프와 대안학교 그리고 그룹홈을 통해 민주적 자치, 자율 경제, 창의적 교육문화운동을 펼쳐왔는데, 여럿이함께만드는학교(대표 조진경)의 교육문화협동조합운동의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일자리창출사업(노동부)이 채택되면서 아힘나운동을 내실있게 펼쳐가는 운영체로서 교육문화협동조합을 가동하게 된 것이다. 교육문화협동조합이란 사람과 마을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교육과 문화
자연미술학습회
아힘나
2009.06.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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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1910년)이래 100년 간의 부끄럽고 치욕스런 한ㆍ일 과거사의 올바른 청산을 위한 워크숍이 6월 24일(수)~ 26(금)까지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다. 이 워크숍은 [진실과 미래, 국치100년사업 공동추진위원회 - 이하 '국치100년사업위']의 주최로 한국과 일본의 올바른 과거사청산을 위해 일하는 시민단체들의 대표자와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행사이다. 한국쪽의 참가단체는 [관동대진재조선인학살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한.일.재일 시민연대], [독도수호대], [민족문제연구소],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안중
자연미술학습회
아힘나
2009.06.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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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가셨던 그날,지인으로부터 걸려온 전화에 설마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사실이었습니다.당신이 우리의 곁을 떠난 그날에도 여전히 숲에는 생명이 약동하더군요.아무리 큰 나무라도 처음에는 이렇게 작습니다.싹을 틔웠다고 다 나무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바보스럽게 싹을 틔웁니다.‘이 바보들아, 그만해!’ 할까요? 아니, 고맙다 해야겠지요. 한 마리 새가 알에서 깨어나고 하늘을 날기까지 얼마나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할까요?어떤 놈들은 먹이사슬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고, 살려면 저보다 약한 놈들을 잡아먹어야 할 것입니다. 자
달팽이의 LENS
김민수편집위원
2009.06.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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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보급운동(2005.7.1.~8.10) 보고 아힘나 운동본부와 일본NPO Ahimna Peace Builders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은 2005년 8월10일에 제1차 보급운동을 마쳤습니다.1차운동기간 한신대 총동문회를 비롯하여 학부모님들, 후원회원님들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200권의 책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1차운동기간에 마련된 공동역사교과서 200권 중, 일부는 8월 20일에 교토의 조선학교에 전달하였으며, 나
자연미술학습회
아힘나
2009.06.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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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를 알리는 현수막 (타가와 석탄박물관)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지역의 대진재 당시 조선인들이 일본 정부의 조직적인 유언비어로 인해 억울하게 학살당한, 숨겨진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는 패널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좋은이웃들
김령순
2009.06.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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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 도쿄, 카나가와, 치바, 사이타마, 시즈오카, 야마나시, 이바라키의 1부 6현에 강도 7.9의 대진재가 일어났다. 화재도 일어나 사망자 9만9331명, 행방불명 4만3476명, 가옥 전괴 12만8266호, 반괴 12만6233호, 소실 44만7128호에 달했다. 극도로 혼란해진 정국을 안정시키려는 목적으로 일본 정부는 9월 2일 제국헌법 8조가 정하는 긴급칙령에 의해 계엄령을 선포했다. 지진과 화재가 일어나는 와중에 약탈과 방화, 우물에 독극물을 넣는 등의 불령스러운 행동을 하는 자들이 있어
좋은이웃들
유성문 편집위원
2009.06.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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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에 의해 강제합병이 시도된 1910년, 내년이 꼭 100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과 일본의 역사NGO와 학계, 그리고 식민지범죄청산을 위해 활동해 온 시민단체들은 100년이 되는 해를 나라의 부끄러운 역사(國恥)청산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아힘나운동본부와 민족문제연구소는 차세대 청년*학생들에게 한일 역사에 대한 건강한 비판의식을 함양하고 한일민간교류를 통해 역사 청산을 위한 공동행동(Agenda)을 실천해 갈 수 있는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아시아 차세대 리더를 위한 역사 아카데미]
자연미술학습회
아힘나
2009.06.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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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매화 귀하디 귀한 청매화, 매향은 봄바람 타고 온누리에 퍼진다 출장길, 천안 논산간 고속도로에 있는 정안휴게소에서 뜻밖의 귀한 꽃을 만났다.은은한 매향에 손에 들고 있는 잔에서 풍겨오는 커피향이 무색해 진다.서울의 봄은 이제사 오는 것 같은데 경기도에 접어드니 연록의 빛깔이 점점 더 많아지기 시작하고, 남도를 향해 갈수록 완연한 봄이다. ▲ 냉이 흔하디 흔한 꽃이지만 가만보면 이리 예쁘다 요 며칠 따스한 날씨로
달팽이의 LENS
김민수편집위원
2009.06.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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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봄의 흔적, 가는 겨울의 흔적 계곡의 물소리 점점 커지는 만큼 봄이 성큼 다가옵니다. 따스한 햇볕에 겨울의 흔적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습니다.계곡의 얼음장 아래서 흐르는 물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그 소리에 겨우내 얼었던 얼음이 도망치듯 도망칩니다. 그 흐르는 물소리를 벗 삼아 계곡 근처에 피어난 꽃을 만났습니다. 아직은 갈색의 숲이라 그들은 있는 듯 없는 듯 잘 보이질 않습니다.그러나 그 작은 것들이 하나 둘 피어나고 질 무렵이면 숲은 어느새 연록의 빛으로 가득 차겠지요. ▲ 너도바람꽃 경기도 중부/ 2월 28일 오전/
달팽이의 LENS
김민수편집위원
2009.06.0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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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모든 생명있는 것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인간의 몸도 70%가 물이라고 하지요.그 물이 깨끗하지 않으면 병들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인간의 몸이 단지 물질덩어리가 아니라 고귀한 영혼을 가진 존재라고 고백한다면그 영혼을 살아 숨쉬게 하는 맑은 물과 같은 것이 우리 영혼에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내 안에 가득차 있는 것들이 얼마나 나를 맑게 하는지, 아니면 나를 파괴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나를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습니다. 2009년 5월 6일(수) 김민수 목사 드림
달팽이의 LENS
김민수편집위원
2009.06.0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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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어 있는 시간은 없습니다.늘 그 모습이 그 모습같지만 늘 변하고 있는 것이지요.사람들이 느끼지 못할만큼씩 변하다가 어느새 변했구나 알게 되는 것이 시간입니다.찰나의 시간,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어느새 5월입니다.5월의 하루하루 행복하시고, 행복바이러스가 되시길 바랍니다. 2009년 5월 1일(금) 김민수 목사 드림
달팽이의 LENS
김민수편집위원
2009.06.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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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뉴스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님 서거'라는 소식을 접하는 순간 참으로 충격적이었다. 평소 노무현 대통령님의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조선과 평화통일을 모색하고 임기말기에는 직접 평양에 가서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 남과 북의 평화통일을 위해 애쓰셨다. 그 노고를 생각하니 참으로 아쉽고, 서글펐다. 요즘 동산선생님이 내준 과제가 한가지 있다. 그 과제는 '천국은 밭에서 보물을 발견하고 그것을 다시 숨기고 돌아와서 자기의 모든 재산을 팔아서 그 밭을 사는 사람과 같다'
아힘나교육연구회
아힘나
2009.05.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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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직접 모를 심는 모습을 보는 것은 요즘같이 기계화된 농촌에서 쉽게 찾아 보기 힘들다. 그런데 경기도 안성 삼죽에 위치한 아힘나 평화학교에서는 5월 24일 (일) 오전 9시부터 학교가 관리하는 논에서 손모심기를 하였다. 작년에도 손으로 모를 심어 무공해 쌀, 140kg을 거두어 들였다. 모를 처음 심은 아이들은 맨발로 논에 들어가는 것조차 거부했지만 차차 발가락 사이로 비집고 올라오는 논흙의 느낌을 알게 되었고, 차츰 모심는 속도도 빨라졌다.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출신인 김강산군은 못 줄을 잡고, 아이들이 모를 잘 심도록 이끌어
아힘나교육연구회
김종수
2009.05.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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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스톤워크'(stone walk)란 국제반전평화순례운동을 말하는 것인데 이 순례는 미국에서 제일 먼저 시작하였다. 미국인들은 과거에 자기들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을 투하한 것을 사죄하고 원폭피해자와 전쟁희생자를 추모하며 1톤의 무거운 돌을 끌면서 평화순례를 하였다. 이것을 본 일본의 시민들이 이젠 우리도 과거에 한국을 식민지로 삼아서 많은 사람들을 죽인 것에 사죄를 하고 다시 우호를 맺자라는 생각을 가지고서 지난 4월 29일 부산민주공원에서부터 시작해 광주를 거쳐 1톤의 무거운 돌에 '
아힘나교육연구회
김현철
2009.05.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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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힘나평화학교 학생들은 "우리 얼을 찾으러 가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9박 10일의 일정으로 일본여행을 다녀왔다.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일본 방문기를 정리하려고 한다. 그 첫 번째로 '민족학교'를 방문한 아이들의 글이다.--------------------------------------------------------------------------------우리의 얼을 지켜나가요 "우리의 얼을 찾으러 가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힘나 평화학교에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러 일본
아힘나교육연구회
김종수
2009.05.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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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평화를! 아힘나 평화학교에서는 지난 4월 29일과 5월 5일 평택에 미군기지가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는 농민항쟁을 청소년 기자로서 취재하려고 갔다. 그곳에는 미군기지 확장이전에 반대하는 여러 글들과 깃발이 꽂혀 있었다. 4월 29일에 갔을 때에는 시민들이 단체 행진과 함께 조용히 흘러갔다. 그리고 며칠 후 그러니까 5월 4일 군대가 들어와서 철거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마을로 들어온 군대와 경찰은 온 마을을 파산시켰다. 그리고 철조망까지 쳤다. 우리는 그것을 인터넷을 통하여 다 보았다. 그 다음날 우린 마을이 어떻게 무너
아힘나교육연구회
김종수
2009.05.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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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힘나 아이들이 평화를 찾아 떠나는 역사기행을 하였다.아힘나 평화학교 교육목표의 핵심은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Peace Builders)으로 성장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아힘나 평화학교의 교사들은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동북 아시아는 과연 평화로운 세상일까?' '누가 아시아를 평화롭게 만들어가려 하는가?' '아이들은 미래 자신들이 주역으로 살아갈 시대의 평화 만들기를 과연 어른들에게만 맡겨둘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던지며 아이들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나라의 아이들은 작지만 스스
아힘나교육연구회
김종수
2009.05.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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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에 일본 후쿠오카 지방을 여행한 적이 있다. 조선인들이 강제연행을 당해 일을 했던 탄광마을이 있는 곳인데, 그곳 석탄 자료관을 둘러보다가 글도 모르던 광부가 자신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후세에 전하고 싶어 탄광에서 일하는 모습을 하나하나 아주 세밀하게 그려놓은 그림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 그림을 보며 우리 마을마다 있는 면사무소나, 마을복지관을 마을의 작은 역사관으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특히나 농촌마을에서는 언제든지 기회가 닿으면 자기가 살던 마을을 떠나 도시에 나가 살고 싶어 한다. 마
아힘나교육연구회
조진경
2009.05.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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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미래, 국치100년사업공동추진위원회] 활동가 워크숍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아힘나운동본부의 와 에서 4월 17일(금)~18일(토)에서 열렸다.식민지범죄의 올바른 청산을 위해 세워진 한국의 역사NGO단체들이 각 단체의 설립목적과 주요사업에 대하여 서로 이해하고, 역점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워크숍의 결과로 부끄러운 과거사에 대한 진실규명과 올바른 역사청산을 위한 3대 사업방향과 합의된 공동실천행동이 채택되어 대일식민지범죄청산을 위한 공동의 목표가 설
자연미술학습회
아힘나
2009.05.05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