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한가위를 맞이합니다. 저는 보름간의 제주일정을 마치고 오늘 육지로 올라갑니다.생명선교연대와 제주노회가 함께 공동주최하였던 이 번 행사에서 이루고자 한 목표를 다 달성하지는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더 많은 깨달음과 해야 할 일들을 알게 된 점이 있어 참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행사를 접어봅니다. 간토제노사이드의 진실규명을 위한 국제심포지움을
아우내사진&영상
김종수
2011.09.09 12:21
-
제주가 고향인 동현이는 정말 신이 났다. '제 집 안방'이 딱! 어울린다. 아힘나평화학교 아이들과 제주4.3의 현장과 강정마을을 돌아보며 제주의 恨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되었다. 잡혀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마을을 버리고 중산간지역으로 숨어들어간 큰넓궤 앞에서 당시 지역주민들 측히 어린아이들이 겪었을 두려움과 공포를 생각하며 좁은 굴을 기어가며 들어가 보았다 이 굴에서 120여명이 50여일을 살았다고 하니, 얼마나 두렵고 고통스러웠을까... 그리고 이 굴마저 발각되어 또 다시 도망하다 결국 정방폭포에서 죽
아우내사진&영상
김종수
2011.09.04 15:17
-
핵없는 아시아를 만들어가는 일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책임입니다. 어른들은 물론 청소년들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이 “핵없는 아시아를 위한 Peace Builders" 를 지향하며 만들어가는 아힘나국제캠프에 특별한 의지를 가진 청소년들을 모집합니다.
아우내사진&영상
아힘나
2011.06.24 14:31
-
이제 우리는 원전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공부해야 합니다. 그 위험함을 속인 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원전을 만들려고 하는 이들을 멈출 수 있도록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원자력 발전이 아닌 자연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16회 아힘나 평화캠프에서는 “아이들의 힘으로 만드는 핵 없는 세상, 생명과 에너지”라는 주제로 3박4일 간 무거운 주제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잔치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아우내사진&영상
아힘나
2011.06.24 10:29
-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촉발된 일본의 전국적인 반핵, 반원전투쟁이 일본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는 사고직후부터 현제에 이르기까지 도쿄전력과 일본정부가 보여준 사고처리능력에 대한 불신과 이로 인한 식생활을 비롯한 생활 전반의 불안이 점점 커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 일본에서는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폭발사고 발생 3개월을
아우내사진&영상
김종수
2011.06.12 09:29
-
아우내사진&영상
아힘나
2011.05.29 14:12
-
1년 전, 마음아파하며 걸었던 여주 여강을 찾았습니다.
아우내사진&영상
김종수
2011.05.02 11:22
-
대안학교인 ‘아힘나평화학교’(교장 김종수 목사) 학생 17명이 25일 비무장지대(DMZ) 걷기에 나섰다. 이들 학생이 전쟁과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가을 수학여행지로 결정하고 걷기에 나선 것은 분단과 휴전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인솔교사 5명과 함께 이날 오전 경기도 김포 대명항을 출발했다. 김포, 고양, 파주를 거쳐 철도종단지점인 연천 신탄역까지 비무장지대 평화누리길 182㎞를 하루 30~40㎞씩 오는 30일까지 5박6일 동안 걷는다. 학생들은 김포 애기봉에 들러 가장 가까이서 북녘 땅의 주민들을 멀리서
아우내사진&영상
한겨레 김영황기자
2011.04.17 23:39
-
4월 13일 아힘나 시민총회에서는 아힘나 학생회장 선거를 하였다. 후보자는 2010학번의 고현서학생(18세)과 같은 동기인 김동현학생(17세)이 출마하였다.고현서학생은 학교에서 언어폭력과 물리적 폭력을 단절시키고 학교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였고, 김동현학생은 보다 재미있고 활기찬 학생회가 되도록 하기 위한 학생회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이날 학생회장 선거에서는 김동현학생이 2011년 학생 회장에 당선되었다. 고현서군 또한 아힘나 시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기에 학생회장과 함께 학교의 밝은 분
아우내사진&영상
편집부
2011.04.15 14:46
-
아힘나 평화학교에서 300평도 채 되지 않은 작은 논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벼를 재배해 온 것이 4년째이다. 손으로 모를 심고, 풀과 피들을 손으로 뽑고, 오직 땅의 힘만으로 벼를 키워내며, 낫으로 벼를 베어 탈곡기로 낟알을 떨어내는 그야말로 엣 모습 그대로 논농사를 실행한다.동네 사람들은 저마다 옛 기억을 더듬어보며 한마디씩 거든다. 그러다가 올방개 등 벼 아닌 다른 풀들이 거세게 자라나 뙤약볕에 아이들이 풀을 뽑고 있는 것을 보면 안쓰러운듯 '약 치지 않고는 풀 못잡어.. 괜히 아이들 고생만 시키네~~'하며 교사들
아우내사진&영상
김종수
2011.04.15 11:57
-
아우내사진&영상
김종수
2011.04.11 23:01
-
아이가 비밀을 털어놓는다면 고마워하십시오.아이가 당신을 신뢰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소중한 상이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비밀을 캐내려고 해서는 안됩니다.아이는 비밀을 가질 권리가 있습니다.호소든 협박이든 비밀을 알아내려는 노력은 나쁩니다. 그렇게 해서 비밀을 알아낸다고 하더라도그 아이는 당신에게 가까워지기는커녕더 멀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
아우내사진&영상
야우슈코르착 & 김종수
2009.09.01 15:42
-
역사 NGO단체 탐방‘체험역사현장’ 인터뷰와 더불어 서명운동 할 예정 캠프 둘째날인 7월 31일(목)에는‘역사 NGO단체 탐방 체험역사현장’은 캠프 참가자들이 다섯 그룹으로 나뉘어져 단체를 탐방하면서 인터뷰와 서명 운동활동을 하도록 기획되어있다. NGO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카메라를 지참하여 인터뷰를 하며 역사공부를
아우내사진&영상
전지용기자
2009.07.31 14:43
-
2009년 7월 29일, 드디어 아힘나 제 13회 역사캠프가 아힘나 평화학교에서 열렸다. 캠프에는 울산, 인천, 등.. 각 지역에 초, 중, 고생들이 참가했고, 일본에서도 요코하마에 사는 2명의 일본인들이 아힘나 캠프를 체험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일이 있어 하루만 있게 되지만 먼 길을 마다하고 달려온 마타나베 요시코상과 캠프에서 어떤 일이든지 하고 싶다는
아우내사진&영상
김현철기자
2009.07.31 14:16
-
지금까지 아힘나캠프를 계속 참여해왔었으며, 전 12회 아힘나 캠프시장이었던 김규원(13)군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김규원군은 2002년도 1회 아힘나 캠프를 시작하여 올해의 13회 아힘나 캠프에 이르기까지 무려 7년 동안 아힘나캠프를 참가해왔었다. 아힘나캠프에 있어서 이 세상 누구보다도 빠삭한 김규원군은 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이다.기자: 이번 캠프사람들 주인
아우내사진&영상
전지용기자
2009.07.31 14:08